태풍 대비 행동 요령 — 태풍이 오기 전·중·후 세 단계로 나누어 기억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7월 12일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 공식 기준). 이 글은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이 안내하는 공식 태풍 대비 행동 요령을 단계별 표로 정리했습니다.
태풍은 예보가 나온 순간부터 대비가 시작됩니다. 특보가 발효된 뒤에는 이미 움직이기 어려워지므로, 예보 단계에서 준비를 끝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아래 표를 캡처해 두시면 상황이 닥쳤을 때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태풍 대비 행동 요령 3단계 한눈에 보기
행정안전부가 안내하는 단계별 핵심 행동입니다(7월 12일 기준). 각 단계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과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 단계 | 가장 먼저 할 것 | 절대 하지 말 것 |
|---|---|---|
| ① 예보 시 (태풍 오기 전) |
태풍 진로·도달 시간 확인 대피 계획·비상 연락 방법 정하기 지붕·간판·창문 등 고정 등산·야영·물놀이·낚시 즉시 중단 지하공간·상습침수지역·노후건물에서 사전 대피 |
산간·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 접근 |
| ② 특보 중 (태풍 진행 중) |
외출 자제 창문 닫고 유리문에서 떨어지기 욕실 등 창문 없는 방·집 안 제일 안쪽으로 이동 기상 상황·재난 정보 수시 확인 가족·이웃 안전 확인 |
침수된 도로·지하차도·교량 통행 공사장·가로등·신호등·전신주·지하공간 접근 산간·계곡, 하천변, 해안가 접근 |
| ③ 태풍 이후 (지나간 뒤) |
주택 안전 확인 후 출입 가족·지인 안전 확인 파손 시설물 신고 |
환기 전 성냥·라이터 사용 파손된 전기시설 접촉 |
표의 내용은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에 게시된 공식 요령 가운데 핵심을 간추린 것입니다. 전체 요령과 상황별 세부 내용은 본문 하단의 공식 확인처에서 반드시 원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태풍 대비 행동 요령 ① 예보가 나오면 미리 할 일
태풍 예보 단계에서는 아직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때 준비를 마쳐야 특보 발효 후 위험을 무릅쓰고 밖에 나가는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거주 지역에 영향을 주는 시기를 파악해 이웃과 공유합니다. 가족·주변 사람들과 함께 어떻게 대피할지 미리 의논합니다.
- 태풍의 진로와 도달 시간을 확인합니다. TV·라디오·인터넷과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에서 재난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대피 계획을 세웁니다. 침수나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에 산다면 대피 장소와 가족 간 비상 연락 방법을 미리 정해 둡니다.
- 위험한 곳에 있다면 미리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저지대·상습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공간,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건물에서는 예보 단계에서 이동해야 합니다.
-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을 고정합니다. 지붕, 간판, 창문, 출입문과 마당의 가구·자전거 등을 단단히 묶어 둡니다.
- 배수구와 하수구를 점검합니다. 막힌 곳을 미리 뚫어 두면 침수 위험이 줄어듭니다.
- 하천 근처의 차량을 옮깁니다. 안전한 곳으로 미리 이동시켜야 합니다.
- 어촌에서는 선박을 미리 결박하거나 인양합니다. 어망·어구도 안전한 곳으로 옮겨 둡니다 — 이 조치는 태풍이 오기 전 예보 단계에서만 하고, 특보 발효 후에는 절대 나가지 않습니다.
- 비상용품을 준비합니다.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응급약품 등을 챙겨 둡니다.
- 야외 활동을 즉시 멈춥니다. 등산, 야영, 물놀이, 낚시 등을 멈추고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이 단계에서 노약자와 어린이는 외출하지 않도록 하고, 멀리 있는 부모님께는 안부 전화로 외출을 삼가시도록 알려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태풍 대비 행동 요령 ② 특보 중 절대 하지 말 것
태풍이 시작된 뒤의 행동 요령은 “하지 말 것”이 핵심입니다. 매년 인명 피해의 상당수가 이 시기의 무리한 외출에서 발생합니다.
- 침수된 도로·지하차도·교량은 통행하지 않습니다. 사람과 차량 모두 진입을 엄격히 금지해야 합니다.
- 산간·계곡, 하천변, 해안가에 접근하지 않습니다. 급류에 휩쓸릴 위험이 큽니다.
- 공사장,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지하공간 등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습니다. 감전과 붕괴, 침수 위험이 있습니다.
-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습니다.
- 어촌에서는 선박을 묶거나 어망·어구 등을 옮기러 나가지 않습니다. 운행 중인 선박은 주변에 있는 선박이나 해경에 현재 위치를 알려주고, 태풍의 이동 경로에서 최대한 멀리 대피합니다.
- 실내에서는 안전수칙을 지킵니다. 출입문과 창문은 닫아 파손되지 않도록 하고, 창문이나 유리문에서 되도록 떨어져 있습니다. 가급적 욕실처럼 창문이 없는 방이나 집 안 제일 안쪽으로 이동합니다. 가스는 미리 차단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감전 위험이 있는 집 안팎의 전기시설은 만지지 않습니다.
- 이동식 가옥이나 임시 시설에 있다면 즉시 견고한 건물로 이동합니다.
산사태 위험지역에서는 경보가 발령되지 않았더라도 징후를 발견하면 스스로 대피해야 합니다. 대피가 필요할 때는 어르신·어린이·장애인 등 대피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과 함께 움직입니다.
태풍이 지나간 뒤 확인과 신고
태풍이 지나갔다고 바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이 단계에서도 가스 누출과 감전 사고 위험이 남아 있습니다.
- 집에 돌아왔을 때는 안전을 확인한 뒤 출입합니다.
- 가스 누출에 주의합니다. 피해를 입은 주택은 창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하고, 환기 전에는 성냥이나 라이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파손된 전기시설에는 접근하거나 만지지 않습니다. 감전 위험이 있으니 119나 시·군·구청에 연락합니다.
- 전력선이 차량에 닿았다면 차 안에 머무릅니다. 차의 금속 부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리고 119에 연락합니다.
- 가족·지인의 안전을 확인합니다. 연락이 되지 않고 실종이 의심되면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합니다.
- 침수된 주택은 안전점검 후 사용합니다. 가스·전기 차단기가 내려가 있는지 확인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전문가의 안전점검을 받은 뒤 사용합니다.
- 파손된 시설물을 신고합니다. 주택·상하수도·축대·도로 등은 시·군·구청이나 행정복지센터에 알립니다.
태풍 대비 비상용품 체크리스트
태풍 대비 행동 요령과 함께 준비해 두면 좋은 물품입니다. 예보가 나온 뒤 준비하려면 늦을 수 있으니 미리 갖춰 두시기 바랍니다.
| 구분 | 준비 물품 | 확인 |
|---|---|---|
| 정전 대비 | 손전등, 여분 건전지, 휴대용 보조배터리 | □ |
| 식수·식량 | 생수, 조리 없이 먹을 수 있는 비상식량 | □ |
| 응급 | 상비약, 구급용품, 상시 복용약 | □ |
| 정보 수신 | 휴대용 라디오, 안전디딤돌 앱 설치 | □ |
| 연락 | 가족 비상 연락처, 대피 장소 메모 | □ |
| 서류 | 신분증·보험증서 등 방수 보관 | □ |
태풍 주의보와 경보는 어떻게 다른가
기상청이 발표하는 태풍 특보는 두 단계입니다(7월 12일 기상청 기준).
- 태풍 주의보 — 태풍으로 인해 강풍·풍랑·호우 등의 현상이 주의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됩니다.
- 태풍 경보 — 태풍으로 인해 경보 기준에 해당하는 더 강한 위험이 예상될 때 발표됩니다.
특보별 정확한 발표 기준 수치는 기상청 날씨누리의 기상특보 발표기준 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식 확인처 바로가기
태풍 대비 행동 요령의 원문과 실시간 기상 정보는 아래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의 내용은 7월 12일 기준이며, 공식 요령은 개정될 수 있으니 실제 상황에서는 반드시 아래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 — 국민행동요령 원문: safekorea.go.kr
- 기상청 날씨누리 — 태풍 국민행동요령: weather.go.kr 행동요령
- 기상청 날씨누리 — 실시간 태풍 예보·특보: weather.go.kr 태풍 정보
- 스마트폰 앱 — ‘안전디딤돌’에서 재난 문자와 대피소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긴급 상황 연락처 — 재난 신고 119 / 범죄 신고 112 / 민원 상담 110. 그 밖의 기관 연락처는 국민재난안전포털의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태풍 대비 행동 요령은 한 번 익혀 두면 매년 쓸 수 있습니다. 위 표를 저장해 두시고, 태풍 예보가 나오면 가족과 함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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